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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8월 하고도 지금은 열세번째 새벽 1시 기록은 열두번째 날 밤

by 5번째부엉 2022. 8. 13.

대구 내려왔고 짐 정리중...

8월 7일 새벽부터 낮에 내려왔는데 그날 저녁에 비가와서 서울이 침수됐다. 엄청 갑작스럽게 방이 빠지고(거의 8월 4일경 집보러오셔서 그날 빠지고 10일에 들어올거라고 8일까지 방빼달라함.)조금 정신없었지만, 음식도 다먹어가던 때고, 의도치않게 당일에 침수로인해 못 내려간다거나하는 일없이 빠졌다. 폭우소식은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방을 빼는 관점에서는 타이밍(시기) 자체는 좋았던것같다.

갑작스러운 방빠짐으로(마음의 준비야 7월초 6월 말부터 했지만) 16일에 놀기로한 가현씨와는 8월 5일 금요일에 점심을 같이 스테이크로 썰고 카페에서 잠깐 이야기하는 1시간(가현쓰 인턴일에서 보장된 점심시간 1시간)만났다. 토요일은 가현쓰 롹 페스티벌 있어서 불가능했지만 다행히 점심시간1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그럼 잠깐 안녕안녕 서울의 일환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보고 후원 특별 투어도 갔다. 여름이라 돌아가는 길이조금 달랐다.

끝내주더라 이쁘고, 정말 내가 돈이 많으면, 이런 느낌에서 정갈하게그리고 2층 혹은 3층인 저택스타일로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집을 짓고 싶다.

 

많이 힘들었지만, 5시? 그떄쯤 공예전시장에 가서 보자기에 있는 자수같은 거 봄. 한국식자수였는데 확실히 한국식자수라 실을 한가닥씩 사용한 그림같이 섬세하면서 평면적인 작품이 많았음. 약강 실로 그린 그림. 천을 완성시켰다의 느낌. 그래서 그런지 조각(나무), 면직(천을 짤때 모양을 냄), 자수, 그림(천위에 그림)의 방식네가지로 같은문양을 만든걸 전시하더라

 

 

이후에 뤽셀러 쇼파배드보러갔는데 이케아에 그거말고는 크롤리?정도말곤 기대보다 재미없었음. 
앉아보고 누워보고 조금 더 비싸도 무르보로 사려했는데 아빠한테 말하니 사서 차에 싣는거에 부정적이라 방좀 정리하고 배달시키려고 했느데 당근에 뢰보스 5만원에 있길래 아빠차에 실어서 그거 삼. 원래 침대보다는 좋아서 뢰보스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일단 쓸 예정. 
8월 9일 저녁에 22시간전에 올린거 발견해서 그날 저녁에 바로 거래하고 받아옴. 원래 매트리스는 나눔으로 올릴 예정

오늘은 8월 12일은 민재네집 놀러가서 누이가지고 놀고 롤도 함.

자랭돌려봤는데 일단 첫판으로 받는 첫배치? 브론즈1받고 이후는 실버 골드 플레랑 배치됨. (아직 배치전중) 한판한판 지나서 골드랑 잡히니 브론즈나 실버에는 통하던 빡 견제가 안통하고 오히려 견제로 스킬 빠진거 체크하고 상대가 들어와서 우리가 위험해짐. 더해서 우리가 라인전을 이기거나 잘 버티다 각이 생긴다 싶으면 상대 정글이 잘 캐치하고 오기도함. 

일겜에서 느껴지던 뭔가 나사빠진 기분이 안들고 잘하는 사람도 뭔가 압도적이다기보다는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상대가 매칭되서 재밌었음.

열심히, 열심히만 하면 첫 배치 실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상당히 기대중임 두근두근...

 

오늘 책상위치를 창쪽에서 안쪽으로 당김.

 

언니야 어제 호주왔고 호주간식같은거(tintam?이나 이것저것)줌 맛있었음. 코알라 필통이랑 배찌도 나는 3개나 받음..! 원래 동생특급으로 두개 고르랬는데 내가 3개중에 고민하니까 다 줌. 히히 코로나 격리로 호주에 더 있다 온 언니야임. 그리고 내일 동아리 mt가고 부산에 아는 분이 방비우면서 싸게 빌림받은 방으로 떠남.

나도 내일 잠자리랑 책상만 겨우 자리낸 방 좀 치우고 청소좀 하고 할듯.

 

옷을 패브릭같은 상자(아님 뭐든 그 옷상자)에 담아서 3층에 올릴 계획.

 

 

계획중인 일.

중스타 누이 도안따서 다른 인형만들기.

노래 커버.

버츄얼쓰.

 

붕어빵.

내 게임(기사마녀).

 

백준

 

프젝뭐해볼지(종합선물세트같은걸 할지도 고민중)

 

좀 우울한거?게으른거? 이거 병원가보기

 

 

아 25일에 대전에서 다 같이 놀기로한거 겨울 파티로 미뤄짐. 이렇게된김에 끝내주게 놀아볼 예정